삶의 지혜를 하나 배우셨네요.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죠. 변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변하려고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삶에 부족함을 느끼기거나 그런 필요성을 자각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부족함을 남 탓으로 많이 돌리거든요. 그러니 변하려고 하지 않고 결국 변하지 않는 거죠. 아무리 많은 시간이 지나더라도. 잘 하셨습니다. 나와 맞지 않는 것이 분명한데도 언젠가는 변할 거라는 헛된 희망을 가지고 만남을 지속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브이님은 그러지 않으신 거잖아요. 이건 차가운 게 아니라 현명한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현명한 사람은 주로 현명한 사람을 만나는 법이죠. 좋은 사람, 만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