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있는 삶'..회식이라는 미명하에 이뤄지는 조직과 상사의 갑질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고..
저녁에 술 안먹고 일찍 집에 오니 자연스레 가족과 시간 보내고, 운동하거나 취미 활동하고..
'미라클 모닝'으로 마음 건강도 챙기고..뱃살 빠지고, 허벅지 통통해지고, 옷입어도 태가 나고..
버스나 전철안은 일본이나 유럽처럼 조용해졌고(중국마저 이제는 조용해졌을까 궁금하기도)
친목회니 연합회니 해서 버스로 떼로 몰려 다니며 먹고 마시고 떠들던 행태는 거의 사라져버렸고..
혼자서 혹은 가족들과 캠핑하고..취향 맞으면 나이.지위 관계없이 SNS로 만나 친구하고 대화하고..
혼자서 밥 먹어도 눈치볼 일 없고,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나 모임은 코로나 핑계로 제끼면 되고..
기후.환경에 대한 의식은 얼마나 높아졌고..정치.경제.사회는 이로 인해 어떻게 바뀌어가고 있는지..
코로나!!..무자비한 폭력과 공포가 우리사회에 선진 의식과 선진 문화를 앞당겨준 것은 아닐까?
오늘의 아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