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이유 없이 순간순간 내 감정에 앞서 울컥할 때가 있다.이유는 정말 모르겠지만,울컥하는 마음 저 깊은 공간에는나의 일상을 어떻게 더 잘 쌓아갈 수 있을지, 더 잘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의 찰나들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요즘은 참 대단한 사람이 많다.나이를 불문하고 자신이 가진 개성을 활용해서 능력을 뽐내는 사람이 참 많다.높은 진입장벽 없이 그런 대단한 사람들을 볼 수 있는 플랫폼이 늘어난 것도 한 몫한 것 같고.그렇게 되면서 화면 안의 많은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는 기회(?)도 많아 졌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실이지만,난 대단한 사람 분류에 낄 수 있는 재주는 없다.이것 또한 나를 다른 누군가와 비교한 결과이지만,나는 왜 더 외향적이지 못할까, 나는 왜 생각만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할까, 왜 더 멋있게 살아가지 못할까,를 고민하게 되는 요즘이기도 했다.
더 여러가지의 방향들에 대해 한없이 나를 낮추기도 하는데,그럴때 마다 내가 어떤 가치관이 옳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