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살에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51살이 된 현재까지도 직장을 다니고 있어요
아이들 키우느라 힘든지 모르고 지내왔는데, 작년부터 직장생활이 너무 지겨운거예요
진짜 매일 보는 직원들이 너무 다 보기 싫고 매일 하던 일인데 왜 이리 짜증이 나는지요
진짜 퇴사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회사를 그만두고 할 수 있는 일들을 알아보고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을 정리해 보고 앞으로 연금이 나오기전까지 무엇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꼼꼼히
확인하던중 저는 토요일 일요일 포함 3일 나가면 3십만원을 주는 알바를 하게 되는데요.
와 3일에 삼십만원 벌기가 정말 어렵더라구요. 이 알바를 하기 전에는 몰랐던 내 일에 대한 소중함.편안함 등이 갑자기 크게 다가왔어요.
여러분 지금 너무 회사가 지겹고 상사가 미치게 보기 싫으신가요?
한번 찬찬히 이 일을 그만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 해야만 하는일들을 정말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던 많은 혜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