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너무 지겨울때

직장 오래 다니고픈 여자
직장 오래 다니고픈 여자 · 한직장 22년째 근무중인 직장인
2022/03/24
저는 20살에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51살이 된 현재까지도 직장을 다니고 있어요
아이들 키우느라 힘든지 모르고 지내왔는데, 작년부터 직장생활이 너무 지겨운거예요
진짜 매일 보는 직원들이 너무 다 보기 싫고 매일 하던 일인데 왜 이리 짜증이 나는지요
진짜 퇴사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회사를 그만두고 할 수 있는 일들을 알아보고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을 정리해 보고 앞으로 연금이 나오기전까지 무엇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꼼꼼히
확인하던중 저는 토요일 일요일 포함 3일 나가면 3십만원을 주는 알바를 하게 되는데요. 
와 3일에 삼십만원 벌기가 정말 어렵더라구요. 이 알바를 하기 전에는 몰랐던 내 일에 대한 소중함.편안함 등이 갑자기 크게 다가왔어요.
여러분 지금 너무 회사가 지겹고 상사가 미치게 보기 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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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 초반 여상을 졸업하고 51세가 된 지금까지도 직장을 열심히 다니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중간에 전문대도 다니고 나름 정말 열심히 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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