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맞춤법에 조금 민감한(?) 편이어서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저도 얼룩소에 맞춤법 검사 기능이 있다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생기면 좋겠네요! 브런치는 자동으로 검사를 할 수 있어서 좋은데 스스로 맞춤법이나 무의식적으로 쓰지만 틀리게 쓰는 말 같은 경우 늘 배우려고 하는 편인데 생각보다 모르는 게 많더라고요.
요즘 친구들은 띄어쓰기하지 않고 문자를 보내는 분을 많이 보는데 당연히 읽을 수는 있고 무슨 말인지야 알겠지만 ‘왜 띄어쓰기를 하지 않을까 몰라서 그런 건 아닐 텐데..’ 싶더라고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얼룩소에서 이 의견이 반영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많은 일이 편의에 따라 변할 수는 있지만, 고유한 가치는 지켜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