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소식이 있어 백신을 맞았습니다.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이 비이성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이덕희 라는 분의 브런치 글을 보고 갖게된 생각입니다.
(https://brunch.co.kr/@leedhulpe/113)
'과학' 이라는 명분으로, 방향에 대한 사회적 합의 과정 없이
전국민이 맹목적으로 백신을 맞아야 하는 상황이 납득되지 않습니다.
(백신 부작용에 대한 보상이 명확하면 덜하겠지만,
건강 상태와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개인이 규명하기는 참 어렵겠지요)
꼭 팬데믹이 아니더라도, 어떤 긴급한 가치 판단에 직면했을 때
사회적 토론을 나누고 합의하는 과정을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요?
온라인에서의 토론은 결국 감정싸움, 진영논리 싸움밖에는 안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