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워보니 ..
어려서부터 공부습관이 잡혀있고 본인이 하려는 아이 아니면 힘든거 같아요.
초등때까지는 공교육만으로도 학교수업만 잘 따라가면 잘하는것 같은데..
중학교되서는..스스로 공부하게도 해보고, 학원도 보내보고 했는데..
다닐때와 안다닐때의 공부량의 차이가 너무 크네요.
학원에서는 방대하게 숙제도 많이 내주고. 그렇게 쌓인 공부량이
학원 다니는 아이들과 안다니는 아이들의 차이가 많이 큰 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다들 사교육을 많이 시키니 안시킬수도 없고.
공부가 싫은건아닌데 다른 나라처럼 넓은 운동장에서 뛰 놀 시간도 없이
늘 학교,학원,숙제만 한다고 투덜거리는 아이보니 안쓰러워요.
힘들면 공부안하고 다른거 해도 된다해도. 그래도 우리나라 살려면 해야지 어떡하냐하네요.ㅠ
어려서부터 학업스트레스, 청년들 취업,직장스트레스.. 즐기며 산다는 게 쉽지않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