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얼룩소에 가입해서 글을 쓰려고 토픽들을 살펴보았을 때 가장 눈에 띄던 토픽이 이 토픽이었습니다. 한국의 10대가 왜 불행한 지에 대해 생각을 곰곰이 해보았을 때 제가 생각한 원인은 '비교'였습니다. 비교의 종류는 성적에 대한 비교, 부유와 가난의 비교, 외적인 모습에 대한 비교, 타인이 하는 비교, 내 자신이 하는 비교 등등 아주 많았습니다. 시험 칠 때마다 반 친구는 몇등이니 몇점이니 물으며 비교하는 부모님과 자신의 가정 상황과 남의 가정 상황을 비교하며 나 자신을 갉아먹는 나 이러한 상황들이 모여 불행이 만들어진 것같습니다.  올바르고 진정한 나의 기준 모습을 가져야 할 시기에 타인이 나에게 행하는 비교들을 수차례 당하다보니 나조차도 어느새 타인과 나를 비교하는 습관을 가지게 돼 이러한 결과가 초래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결과가 더 이상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 어른인 우리가 사소한 것이라도 남과 비교를 하지 않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자신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