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노트 전청조의 사기 무대가 되기도 한 논란의 '남현희 펜싱 클럽'은 두 건의 성범죄가 벌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언론에서 '펜싱 클럽'이라 부르지만, 이곳은 학생들이 펜싱을 배우러 오는 '학원'입니다. 남현희는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에서 일어난 성범죄를 신고하기는커녕, 피해 학생의 도움 요청을 외면했습니다. 대신, 전청조와 해외여행을 가거나 명품 쇼핑을 다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남현희는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요? 범죄 프로파일링 전문가 이수정 교수(경기대 범죄심리학과)는 '남현희가 성범죄 사건을 덮기 위해 전청조를 이용했을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남현희 펜싱 클럽'에서 학생들은 어떤 일을 겪었던 것일까요? 남현희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수는 있을까요? 판사 출신이자 성범죄 전문, 오지원 변호사와도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남현희 펜싱 클럽'에서 생긴 일  '디스패치'가 공개한 피해 학생의 증언을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중학교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