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6살 취준생입니다. 현재 대학은 졸업한 상태이며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말그대로 백수입니다. ㅠㅠ 최근 저는 20대 초반만큼 열정이 없어 무기력한 상태로 아무것도 하고있지 않습니다. 해야할 일은 산더미인데 말이죠. 제 인생의 그래프를 그려본다면 최저점을 찍고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의 부모님과 친형은 계속해서 그렇게 살면 답이 없다 너의 친구들은 다 취직해서 돈 버는데 너는 뭐하냐 이렇게 살아서 결혼은 언제할것이며 집은 또 언제 살것이냐 등등 아주 부담스러운 말씀들을 하십니다. 그렇다고 제가 거기에 구체적인 계획을 말해서 가족들에게 신뢰를 주는 자신감이 넘치는 스타일도 아닙니다. 그럴수록 가족들은 더 답답해하며 빨리 무엇이든지 하라고 재촉을 하죠. 하지만 저 나름대로 구체적이진 않지만 계획은 가지고 있습니다. 성격이 내성적이기 때문에 그런 계획들을 말하면서 괜한 기대감을 주고싶지도 않습니다. 물론 가족들은 저에게 도움이 되라고 하는 말이긴 하지만 저에게는 부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