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울적하거나 외로울 때, 아무 생각없이 서점에 가 본적이 있나요?
'왜 굳이 그런 곳을 가야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에요.
서점 하면 마냥 딱딱하고 차가운 느낌이 먼저 떠오를 수도 있으니까요.
이상하게도 저는 서점 하면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먼저 떠올라요.
인테리어와 조명 영향일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가끔은 그 곳에 있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돼요.
물론 단순히 서점에서 가만히 있는 건 아니지만요.
책꽂이에 진열되어 있는 수 많은 책들 중 눈에 들어오는 책을 천천히 훑어보다보면
단지 내용 뿐만이 아니라 작가의 문체 혹은 단순히 그림에 마음을 위로 받기도 해요.
힐링이 필요할 때 뿐 아니라 심심할 때 서점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요즘은 도서관도 잘 되어 있으니 집 근처 도서관도 좋을 것 같아요.
OTT와 유튜브에서 얻지 못하는 경험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