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에 찌들린 소띠 아기를 키우는 말띠 엄마입니다 저는 말이죠  애기를 낳기전에 임신과 출산는 그저 아름답고 대단하고 멋진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책에서도 학교에서도 그런 일이라고 배웠던 기억이  뇌리에 있기 때문이였죠 근데 왠걸????  애를 가지고 낳고 육아하다 보니 나의 삶은 360도 회전하고 말았어요 임신 중 일어나는 이벤트 입덧, 갖가지 통증, 두번다시 겪고 싶지 않은 출산.... 그리고 낳고 나서 망가진 나의 몸과 마음 이 모든것도 힘들게 넘은 산이였는데 넘고 나니 쉴 틈도 없이 시작 된 육아의 산ㅋㅋㅋㅋ 임신과 출산이 설악산이였다면 육아는 히말라야산이네요? 이게 무슨일인가요??? 왜 ? 학교에서는 여성의 인생에서 중요한 이 내용을 가르쳐 주는 않는 것인가...... 가르쳐 주면 출산을 하지 않을 것을 걱정한 것일까? 왜 우린 대부분 무방비한 상태로 이 모든 과정을 겪어야 하는 것인가....  심지어 부모도 이것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