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에게 놓인 과제중 하나가 진영논리 철폐라고 생각합니다.
진영 논리, 정치인이라면 필요하죠.
올바른 정치를 하기 위해서, 특히 다당제 민주주의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각각의 다양한 사회 집단을 대표하여 각자가 가진 공공의 이익의 가치를 우리 나라에 투영하기 위하여
다양한 정당으로서 정치를 하는 그들에게는 진영 논리 필요하겟죠....

그런데 그들을 제외한 평범한 일상을 지내고 있는 일반 국민들도 진영 논리가 필요할까요???
저는 전부터 그게 의문이었습니다, 물론 각자 자유롭게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이 있고 자신만의 정치적 견해가 있을 수 있고 각자 소신과 입장이 있죠... 그런데 정작 진영 논리를 가지고 뭐가 옳은지 겨루는건 정치인의 몫이지 일반 개인들의 몫은 아니라고 봅니다.

왜 우리는 진영논리를 가지고 서로 싸워야 할까요?
남과 여로, 야당과 여당으로, 진보와 보수로, 1찍이냐 2찍이냐로
전라도냐, 경상도냐로.. 친일파냐 종북이냐로.... 노인이냐 젊은이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