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지 마음이 따뜻해져요...
2024/05/16
오늘은 강의 시간에 남은 30분 시간을 이용해 시험을 보는데 한 여학생이 컴퓨터가 말을 잘 안 듣는것 같다고 한다. 사실 수강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모든 아이들의 얼굴이랑 이름을 아직도 매칭 시키지 못하고 있다. 시험을 마치고 강의실을 나서려는데 아까 그 학생이 다가와서 말을 건넨다. 그런데 한국말로 이야기를 한다. 정말로 뜻밖이었다.
발을 다쳐서 지난 수업에 참석을 못해서 오늘 시험을 본 부분에서 지난 시간 내용을 잘 몰라서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한다. 출석부를 확인해 보니 "병가"라고 적혀있다. 강의자료를 자료실에 올려놓았으니 강의자료를 보고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 하라고 했더니 정말이냐고 하면서 너무 고마워 한다. 아이의 발을 보니 절룩절룩 아직도 다 나은것 같지 않았다. ...
발을 다쳐서 지난 수업에 참석을 못해서 오늘 시험을 본 부분에서 지난 시간 내용을 잘 몰라서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한다. 출석부를 확인해 보니 "병가"라고 적혀있다. 강의자료를 자료실에 올려놓았으니 강의자료를 보고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 하라고 했더니 정말이냐고 하면서 너무 고마워 한다. 아이의 발을 보니 절룩절룩 아직도 다 나은것 같지 않았다. ...
@JACK alooker 님, 잘 지내고 계시죠 ^^ 조심스럽게 다가가면서 그 아이와 많은 소통을 하면서 좋은 시간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주변에 은근히 우울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많은것 같습니다...정말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것 같습니다...벌써 금요일 밤이네요 ^^ 한 주간 수고 많으신 @JACK alooker 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한 금요일 밤 보내세요 ^^
@나철여 님의 칭찬에 어깨가 한껏 올라갑니다~😀 나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면 그만큼 보람 있는 일도 없을것 같습니다 ^^ 오늘은 나철여님의 칭찬을 먹고 배부르기에 저녁은 그냥 건너뛰렵니다 ㅎㅎㅎ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남편분과 철여님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악담 님, 잘 지내고 계시죠 ^^ 저도 마음이 가는 친구라서 그 학생과 오래도록 좋은 인연 맺어보려구요~ 한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악담님도 평안한 주말 보내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
@SHG(엄마) 님, 잘 지내고 계시죠 ^^ 요즘 아이들은 정말로 관심이 많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주변에 꽤 있는것 같아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힘이 되도록 노력해보려구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
@살구꽃 님, 잘 지내고 계시죠 ^^ 이렇게 갑자기 이 세상을 떠나시는 분들을 보면 인생이 참으로 허무한것 같습니다...아이가 학교에 있는 기간 아이랑 좋은 시간 보내보려구요~몇년전에도 이와 비슷한 학생이 있었는데 함께 자주 교류하면서 아이가 많이 밝아졌고 그 이후로 저의 양딸이 되어 주어서 지금도 자주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
저도 오십견 요즘 많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옷을 벗었다 입을 때면 그래도 저도 모르게 팔이 올라가네요 ^^ 오십견도 아플만큼 아파야 낫는것 같습니다 ^^ 살구꽃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우리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삽시다~🧡
천사 @리사 님 그 학생과 서로 마음 다치는 일 없이 오래도록 좋은 에너지를 나누며 건강이 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이 아침에 아주 따뜻한 글을 보네요...🙏
대한민국이 자랑스워지는 글...
리사님은 자랑스러운 얼룩소 얼룩커입니다~^&^
오래오래 그 친구와 좋은 인연 맺으시기 바랍니다.
@리사
그 아이가 리사님처럼 따듯하고 좋은 분을 만나게 되서
너무나 다행이네요. 글읽는 사람도 따듯해지고요.
아이가 밝게 잘 자라주길요🙏
학생이 리사님과 좋은 인연이 될 것 같아요. 5살때 엄마를,,, 그렇게 허망하게도 생을 마감한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리사님의 긍정과 애정의 마음이 그 학생에게도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오십견은 좀 어떠신지, 저는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는 듯 하네요. 건강하시고 굿밤되세요. :)
@리사
그 아이가 리사님처럼 따듯하고 좋은 분을 만나게 되서
너무나 다행이네요. 글읽는 사람도 따듯해지고요.
아이가 밝게 잘 자라주길요🙏
학생이 리사님과 좋은 인연이 될 것 같아요. 5살때 엄마를,,, 그렇게 허망하게도 생을 마감한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리사님의 긍정과 애정의 마음이 그 학생에게도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오십견은 좀 어떠신지, 저는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는 듯 하네요. 건강하시고 굿밤되세요. :)
@에스더 김 님, 잘 지내고 계시죠 ^^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쓰입니다~아마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라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작은 관심 하나에도 아이들은 변하더라구요~ 이 아이도 밝은 모습의 아이로 바뀌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감사합니다~🙆♀️ 나중에 좋은 소식 전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평안한 밤 되시고 사랑합니다~🧡
@리사 님 천사의 맘을 기지셨네요.
그 학생이 교수님 만나 지렛대로 일어 설수 있으면 좋겠네요.
두분께 하나님의 사랑이 꽃피길 기도하겠습니다.
이 아침에 아주 따뜻한 글을 보네요...🙏
대한민국이 자랑스워지는 글...
리사님은 자랑스러운 얼룩소 얼룩커입니다~^&^
오래오래 그 친구와 좋은 인연 맺으시기 바랍니다.
@JACK alooker 님, 잘 지내고 계시죠 ^^ 조심스럽게 다가가면서 그 아이와 많은 소통을 하면서 좋은 시간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주변에 은근히 우울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많은것 같습니다...정말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것 같습니다...벌써 금요일 밤이네요 ^^ 한 주간 수고 많으신 @JACK alooker 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한 금요일 밤 보내세요 ^^
@나철여 님의 칭찬에 어깨가 한껏 올라갑니다~😀 나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면 그만큼 보람 있는 일도 없을것 같습니다 ^^ 오늘은 나철여님의 칭찬을 먹고 배부르기에 저녁은 그냥 건너뛰렵니다 ㅎㅎㅎ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남편분과 철여님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살구꽃 님, 잘 지내고 계시죠 ^^ 이렇게 갑자기 이 세상을 떠나시는 분들을 보면 인생이 참으로 허무한것 같습니다...아이가 학교에 있는 기간 아이랑 좋은 시간 보내보려구요~몇년전에도 이와 비슷한 학생이 있었는데 함께 자주 교류하면서 아이가 많이 밝아졌고 그 이후로 저의 양딸이 되어 주어서 지금도 자주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
저도 오십견 요즘 많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옷을 벗었다 입을 때면 그래도 저도 모르게 팔이 올라가네요 ^^ 오십견도 아플만큼 아파야 낫는것 같습니다 ^^ 살구꽃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우리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삽시다~🧡
천사 @리사 님 그 학생과 서로 마음 다치는 일 없이 오래도록 좋은 에너지를 나누며 건강이 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