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 주의 뜨거운 감자는 '상온 초전도체'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모든 전도체는 전기의 저항이 생기는데 '초전도체'는 저항 없이 전기가 흐를 수 있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100년 전 처음 발견 후 아직까지는 영하 200도 이하의 극저온에서만 구현이 가능한데요, 국내 한 연구소와 연구진이 '상온 초전도체' 물질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 과학계가 술렁였습니다.
 
'상온 초전도체' 개발이 사실이라면, 손실 없는 송전, 자기부상열차 등 에너지 산업 혁명에 획기적인 개발인 것은 틀림 없어 보입니다.  과학계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지난 4일 관련기사를 통해(원문)"한국, 상온 초전도체 재현 성과 미흡"하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국내외 연구진의 검증 과정에 있는 '상온 초전도체'의 과학적 해설이 나오기 전에 '상온 상압 초전도체'논란을 이해할 수 있는 '초전도체'의 핵심 포인트를 윤신영 에디터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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