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식 · 석기시대 언어학자
2024/04/13
(1)
얼룩소가 불타는 금요일마다 선정 에어북을 발표한다. 에어북은 어느새 백 권을 향하고 있다. 에어북 선정 발표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 고품격 내용을 위주로 해서다. 얼룩소가 에어북을 과수원 가꾸듯이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과수원은 문을 여는 한두 해에 과실을 따기보다는 길게 내다 보고 한다. 해마다 과일이 주렁주렁 달린다. 장기전에는 과수원식 출판이 유리하다.

(2)
얼룩소 책은 읽고 버릴 책이 아니다. 시대 정신을 반영하고 있다. 나중에 얼룩소 책은 당대의 얼굴로 평가 받고 사료로도 쓰일 것이다.   

(3)
세상일이 그렇듯 조화를 이루는 일은 중요하다. 얼룩소의 에어북도 무거운 내용을 다루어나가면서 가벼운 읽을거리도 내놓아 세상 사람들의 입맛을 골고루 맞춰주는 지혜도 필요하다. 사람이 주식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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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년 전 구대륙 인류의 신대륙 확산 이후 단절된 언어 비교로 석기 시대의 언어를 발굴한다. 특히 남미 안데스 산중 티티카카 호반의 언어와 아시아 언어를 비교한다. 각 언어 전문가 논저와 DB를 이용해 신뢰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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