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접하는 뉴스가 다 나쁜 소식들 뿐이라..
열심히 이런저런 소식을 들여다보면서 '좋은 소식'이 있나 찾아보았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어느 면에도 기쁜 소식, 즐거운 소식이 눈에 띠지 않네요.
그러던 중 발견하게 된 나름 기쁜 소식.
화가 장욱진 님의 첫 가족그림이 60년만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귀환한다는 소식입니다.
사실 일제강점기때 대한민국의 많은 문화재와 예술작품들이 강제로 일본으로 넘어간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죠.
이 작품은 강제로 일본으로 넘어간 건 아니고.. 당시 일본인에게 판매되었던 작품이라고 하네요.
처음으로 그린 가족그림이라는 의미가 있는 화가의 그림이 한국으로 돌아온다고 하니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특히 화가가 생전에 머리맡에 걸어둘 정도로 애착을 가졌던 가족그림이 그들의 진짜 가족으로 돌아온다고 하니 의미도 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