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나인>... 선택, 추억,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다/ 긴 여운을 남기다

화제의 드라마, 그것도 케이블tv에서 방영됐다는 이 드라마, 을 보게된건드라마가 끝나고도 한참 후의 일이었다. 울아저씨의 동료가 꽤 괜찮은 드라마라고 추천해서 보기 시작했다.그만 1편을 보고는 잘 만든 폼새에 푹 빠져서, 정주행(한꺼번에 몰아서 며칠동안에 다 보고마는)을 해버리고 말았다. 한번 보기 시작하면, 그렇게 몰아서 볼 수밖에 없는 마성의 드라마였다. 근래 들어본 드라마 중에 최고였다.매번 잘 만들어진 영화 한편을 보는듯 했다. 타임슬립. 현실적으로는 당연히 불가능한 일이고,저건 다 뻥이야. 저게 말이 되?라면서도 지금 내가 보고 있는게 다 사실인듯.. 나랑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인데도, 가슴을 졸이며 집중해서 보게 됐다.보통의 한국 드라마는 4회 넘어가면 맥아리가 팍 풀리면서 지지부진하게 되는데,..

청자몽의 하루
청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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