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참 어렵지요? 고민도 털고 싶어도 털 곳이 잘 없지요? 그렇게 하루 하루를 보내다 보니 저도 20대를 다보내버리고 30대를 지내고 있습니다.
한 땐 뭐가 그렇게 꽃혔는지 연기를 배워 보고 싶었어요.
저보다 덩치가 아주 좋은 사촌 형님이 연극에 미쳐있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뭔가 저를 표현 해보고 싶은 직업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 길을 3년만에 포기를 했습니다. 사실 지금은 가장 후회 하고 있는 부분중 하나입니다.
그러다 보니 가정도 가져보았고, 2명의 아이도 가졌고, 이혼도 하고 집안의 우환도 생기며 건강도 해쳐가며 지내왔습니다.
30대를 제대로 시작을 하지도 못해봤습니다.
32살인 상황에서 평생 술과 담배는 일체 하지 않지만 몸은 140kg이상 나가게 되었고, 최근 봉와직염에 걸려 10일 이상 입원도 하고 고생도 했습니다.
그래도 회복을 조금씩 하며 운동, 식이요법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당연히 하고 있구요.
그러다가 부러운 일들을 종종 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