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세균에 의한 녹조현상은 바다나 강에서 여름이면 잘 발견됩니다.
얼마전 대구의 수돗물에서도 남세균의 독성이 검출되어서 뉴스에 나온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번 북매니악님이 소개해주신 코끼리 집단 사망사건은 좀 충격적이네요. 그 큰덩치가 조그마한 세균에 의해 맥없이 죽어버리는 일은 어마무시 합니다.
이렇듯 여기저기에 잘보이는 남세균은 30억년전의 세균으로 진화과정이 거의 없이 오늘날까지 내려오고 있답니다. 순기능으로는 이 세균들이 원시지구의 산소를 만드는데 일조하였다는데, 동전의 양면 같은 남세균이네요. 위 뉴스처럼 남세균을 이용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중에 있으니, 앞으로 남세균의 순기능 역활이 더 확산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