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10배’, 땅값 상승 노리고 제주 곶자왈 무차별 파헤친 부동산 개발업자
제주도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제주지방검찰청과 공조수사를 벌여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와 선흘곶자왈 일대 대규모 무단 훼손 사건을 적발해 관련 부동산개발업자 등 2명을 구속하고 훼손에 가담한 중장비기사 2명과 토지 공동매입자 등 4명을 추가 입건해 수사 중이다.이들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국가지정문화재인 제주시 조천읍 소재 천연기념물 ‘거문오름’, ‘벵뒤굴’ 등과 인접해 있어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지정된 토지를 무단훼손한 것으로 나타났다.훼손된 토지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라는 명칭으로 한라산, 성산일출봉과 함께 유네스코 세
제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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