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신규 환자 10년간 54% 감소했지만…OECD 국가 중 '최고'

국내 2021년도 신규 결핵환자가 전년 대비 8.0%가 감소한 1만 833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0년간 53.6%가 감소한 수치. 하지만 큰 폭 감소에도 불구,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은 여전히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3월 24일 제12회 결핵예방의날을 맞아 '2021년 결핵환자 신고현황'을 발표했다. 신규 결핵환자는 2011년 3만 9557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연평균 7.4%씩 감소해 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감소 성과가 나왔지만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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