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호·서왈보·안창남, 조선 개화·부강의 꿈을 싣고 날다 | 중앙일보
1922년 12월 10일 안창남은 ‘금강호’를 타고 조선인 최초로 경성 하늘을 비행했다. 조선인 가장 많은 종로의 하늘 날아 입국 닷새 뒤 1922년 12월 10일에는 고국의 수많은 동포 앞에서 시범비행이 실시됐다. 안창남은 종로 상공을 순회하며 "경성의 하늘! 경성의 하늘! 내가 어떻게 몹시 그리워했는지 모를 경성의 하늘!"(‘공중에서 본 경성과 인천’, 『개벽』, 1923년 1월호)이라고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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