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포퓰리즘이란 개념을 지멋대로 갖다 붙이는 행태에 대한 어느 분(송경호 연세대 정치학과 BK21교육연구단 박사후연구원)의 칼럼을 소개 인용하였다.오늘은 김만권 박사가 또 포퓰리스트를 거론하는 글을 같은 신문에 기고하였는데 재미있게 읽었다.정치면 뉴스를 보자면 윤석열 대통령은 주말 내내 안철수씨를, 마치 이종격투기 선수가 파운딩 펀치를 날리듯 타격하였는데, 역시 이번에도 나로서는 상상해보지 못한 어마어마한 얘기들이 나와서 어안이 벙벙한 지경이다. 이러한 놀라움은 미디어스라는 매체에 기고한 글에 썼다.여하튼 위의 글을 읽으면 아시게 될 것처럼, 지금 이 난리통은 대통령-물갈이 공천과 직결돼있다는 게… 뭐 누구나 하는 생각일 거다. 그러한 점에서 보자면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김만권 박사의 글에서 규정한 포퓰리스트로서의 그러한 문법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다양한 정치 현실과 자타칭 포퓰리즘 전문가들이 쓴 저술을 참고할 때, 현대적인 소문자(앞서 송경호 박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