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서 작가, 그림책 전문가, 버벌 브랜딩 전문가 등으로 에디팅의 가치를 확장해온
최혜진 작가를 초대했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매일 좋은 질문을 주신 얼룩커 1명을 선정, 총 3명에게 포인트 5000을 드립니다.
(12월 27일(수)~12월 29(금)까지)사람들을 만나면 가끔 질문합니다. “에디팅 잘하시나요?” 기자도 에디터도 아닌데 왜 편집을 잘해야 하냐고요? 의사소통을 잘하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말, 글, 이미지 등을 편집해야 합니다. 취사 선택을 빠르게 해야 하고 잘 읽히기 위해서는 과감한 생략도 필요합니다. 20년차 에디터 최혜진 작가는 얼마 전 펴낸 『에디토리얼 씽킹』에서 “에디터라는 직업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14쪽)”라고 썼습니다. ‘절대’라는 부사를 붙인 이유를 알 것 같아서 인터뷰를 청했습니다.
🙋 최혜진
<여성중앙> <쎄씨> 에디터로 일을 시작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