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격차로 역대 가장 무더운 9월 기록을 경신했던 지난달과 달리, 10월 한반도 전역은 비교적 평범한 기온 분포를 보였던 것으로 기상청 데이터 분석 결과 나타났습니다. 월초는 평년 평균보다 선선했으며, 월말로 올수록 평년보다 온도가 올라 무더웠습니다. 서울은 마지막 날(31일) 역대 가장 무더운 날을 기록할 정도로 기온이 상승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얼룩소는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을 통해 10월 31일까지의 전국 기온 데이터를 받아 10월 기온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10월 전국 평균 기온은 14.72도로 기록이 존재하는 1973년 이후 51년 가운데 20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프 많음 주의찬찬히 설명했어요. 👉👈
평년(1979~2000년)과의 차이를 나타내는 편차는 3.57도로 역대 7번째로 높았습니다. 편차는 월초에는 매우 작았지만, 월말 크게 솟았습니다(아래 그래프. 빨간색이 평년과의 기온 차이, 편차).
10월만 따로 떼어 날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