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노트
환경부는 지난 7일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 조치를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에 대해서도 계도 기간을 연장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조치를 반기는 모습은 여야 모두에서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특히, 지난 9월 인기 예능프로그램의 이름을 모방한 ‘줍줍 지구세탁실 프로젝트’를 발족하고,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고 있는 여야 청년 정치인 세 명은 보다 아쉬워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내년 총선은 친환경으로 치러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내며 쓰레기 문제 해결에 진심인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류호정 정의당 국회의원, 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정부의 일회용품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해 같이 이야기 해봅니다.
🧑🏻 세 사람이 모이게 된 계기?
💬 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서로를 악마화하는 정치 구도이지만, 대화와 타협이 정치의 전제라는 믿음 속에 밥 한번 먹자고 만났어요. 여러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