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마린 한국도 아저씨 오시기만 해도 2만원(출장비)라서.. 제가 할 수 있는건 제가 했어요 ㅠ. 곧 좋은 사람이 나타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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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오량 아침에 쓰면서 울컥해서 잠깐 멈추고, 저기 큰 길까지 걸어가서 뜨아를 한잔하면서 마무리했어요. 에고. 정이 뭐라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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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안 아직 뒷분이 언제 올지 몰라서 이사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는데.. 뭔가 다 정리하고 떠나는 날은 여러 감정이 교차할거 같아요. 한곳에서의 8년이라니. 운이 좋았구나 합니다.

눈물 나실 것 같아요 ㅡㅜ

정이많이 들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글을 읽으면서도 뭉클한 기분이 드네요!!

와~~ 청자몽님!! 정말 많이 집에 하나하나 손길을 주셨네요!!
마치 독일살이의 저의 모습을 보는거 같아 미소가 지어집니다!
여기는 스스로 다 만들고 고치고 살지 않으면 모든비용이 너무 비싸서 똥손인 저도 솜씨가 생길정도거든요!
얼른 좋은 임자가 나타나길요~~

@진영 아.. 그렇군요! 집은 임자가 있군요. 맞네요. 좋은 임자가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전세금이 물려있어서 ㅠㅠ 약간 조급했거든요)
올 때 오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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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alooker 손 볼 곳이 많았지만, 그냥 잘 지낸거 같아요. 다음번 세입자들한테는 

[ 도배 + 장판 + 도색 + 모든 등 교체 + 싱크대 교체 + 화장실 리모델링 + 신발장 교체 ]

다 해준다고 하는데도!!!!!
다 낡아서 싫다, 뭐가 맘에 안 든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네요. 심지어는 가격도 착한데..

집주인이 심장이 쪼여드실거 같아요 ㅎㅎ.
다음번 세입자가 부럽더라구요. 저걸 다해준다는데도 안 들어온다니. 대박!

'아이 없는 사람' 찾는다고 해서, 어려움을 겪는거 같아요. 이 아파트는 아이 키우기 최적인데 말이죠. (단지 안에 어린이집이랑 유치원이 다 있거든요)

오늘도 과찬 감사합니다!

솜씨 좋으신 @청자몽 님 손을 거치지 않았다면 정말 살기 힘든 환경일거 같네요. 집주인이 참 복 많은 사람인 듯 합니다.👍

집은 다 임자가 있기 마련입니다. 조급해 말고 기다리셔요.
손때 묻고 정들어 아쉽고 서운 하시겠지만 새로운 곳. 새 집에 가셔서 새 출발(?)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적적(笛跡) 끝에서 끝으로 이사 가는거라, 일 있어서 오는거 아니면 일부러 올 일은 없을거 같아요. 
아직 ㅠ 다음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아서, 문제에요 ㅜ.

큰소리는 많이 냈는데 ㅠ0ㅜ 막 화도 많이 내고. 우여곡절이 많은 곳이에요.

잘 살아내 줘서 큰소리 한번 안내고 잘 고치고 수리해줘서 고마워요.
좋은데 가서 잘 살아요 고마워요.

그리고 여기 잊지 말아요.

지나칠 일 있으면 눈이라도 마주쳐줘요

미안하고 고마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