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 때는 공부가 그렇게 하기 싫었어요 안하면 안되기에 마지못해  기본만 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다 공부에서 멀어진 30대에 운전면허 시험을 보느라 책을 잡고 강의를 들으니 그렇게 재밌고 선생님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올수가 없더군요 학교 다닐때 이렇게 공부했으면 서울대 라도 갈수 있었겠다 싶더라구요 나이가  들면 공부할 게 없을것 같지만 웬걸 요즘처럼 급변하는 세상에 대충이라도 따라 가려면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합니다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그 수많은 기능을 다 배우진 못해도 그저 기초라도 알아야 살아갈수가 있잖아요 남편은 아직도 모바일뱅킹을 못해서 은행을 찾아다닙니다  배우라 해도 싫다고 고집하고 인터넷쇼핑 못하는 친구는 번번히 제게 부탁을 하네요 사람들은 새로운걸 배우는데 생각보다 저항감을 느끼는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이 좋은 자극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