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
2023/03/23

흐그머니,,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해서  몸도 덩달아 아팠나봐요.
힘들 땐 아기처럼  목이 터져라 우는 게 상책입니다.  
일은 어떻게 하셨는지요? 힘드셨을텐데..

사람사는 게 쉬운 일이 하나도 없네요. 

부디  일이 잘 풀리기를 바라고  목련화님을  잘 돌봐달라고  모든 신들께  기도합니다.

해핑닝크 ·
2023/03/23

그렇게요 글 제목 처럼 사는게 무엇인지 ㅜㅜ 
그냥 힘내세요 하고 싶네요 그래도 여기에라도 풀수가 있어 다행이네요 

목련화 ·
2023/03/23

@똑순이 ^^제가 똑순이님의 마음을 이렇게 또 무겁게 만들어드리네요ㅎㅎ저는 오늘 여기다가 글을 쓰지않았더라면,아마 진짜 폭탄이 되어서 자폭했을지도 몰라요ㅎㅎ저도 사람인지라,더이상은 참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3년 내내 이런생활이 되풀이가 되다보니,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고..몸도 상하고...오늘 얼룩소에서 이렇게라도 글로 주저리 주저리 않했음,숨막혀서 못살았을것 같아요.저도 곧 얼룩소를 시작한지 일년이 되는데..시댁얘길 한건 첨이네요ㅎㅎ그래도 이렇게 걱정도해주시고,위로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련화 ·
2023/03/23

@Stephania_khy ㅎㅎ감사합니다 스테파니아님^^ 그저 힘내자는 그한마디로 저는 충분해요^^

목련화 ·
2023/03/23

@수지 ㅎㅎㅎ오늘도 저는 일을 마치고,버스안에서 이렇게 답글을 써요^^ 지금 사실 속은 문드러지고 있는데..그래두 이렇게 글을 쓰고,위로를 받으니,한결 마음이 괜찮아졌어요ㅎㅎ
그나마 바쁘게 일을 하다보면,잠시 잠깐은 잊어버릴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 하던데,그말이 맞는것 같아요.그래서 제몸이 자꾸 고장이 나고 있나봐요^^
언젠간 좋은일이 있을거라 희망을 품고 살았었는데,이젠 희망고문은 그만 당하고싶어요.
위로해주시고,기도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똑순이 ·
2023/03/23

@목련화 님~ 뭐라 위로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
얼룩소에 다 털어놓고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안 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얼마나 힘들까 생각에 가슴에 돌 하나 얹어 논 것 같네요ㅠ.
그래도 지금까지 잘 견디고 있으니 앞으로도 잘 하리라 믿습니다.
힘내시길~~~

얼룩커
·
2023/03/23

다른 말은 할 입장도 주제도 지금 못되니...  .
같이 힘내요.

목련화 ·
2023/03/25

@덜렁거리는 직원 감사합니다~^^ 사실 얼룩소에서 이런 감정을 용기있게 드러낼뿐,사실상 현실에선 그렇게 못해요ㅋㅋㅋ그래서 저에게 이 공간은 산소통 같은곳이에요ㅎㅎ
직원님 말씀처럼 꼭 10배 행복해지겠습니다!!^^

·
2023/03/25

글 읽는 저도 이렇게 화나는데 당사자인 목련화님은 얼마나
더 화나셨을까요 얼룩소에 이야기 풀어놓으시면서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풀리셨길 바래요. 시댁도 참 경우가 없네요  목련화님 힘드신만큼 나중에 10배로 행복해지시길...

최서우 ·
2023/03/24

글 읽으면서 화가나고 속이 터지네요. 이 힘든시기가 잘 넘어가지길 바랍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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