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공인호 기자

테슬라(Tesla)가 '모델 Y' 소유주로부터 차량 카메라에 녹화된 민감한 이미지를 유출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지난 주말 테슬라 차량의 일부 소유주들은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고객의 개인정보를 침해했다며 집단 소송에 나섰다.

이번 소송은 일부 테슬라 직원들이 고객의 차고 내부, 심지어 차량에 접근하는 남자의 나체 사진을 포함해 차량 카메라에 녹화된 민감한 이미지와 비디오를 공유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에 따르면 해당 직원들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내부 메시징 시스템을 사용해 테슬라 차량 소유자들의 내밀한 이미지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