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친환경 실천 플랫폼 ‘에코야 얼스’가 그리는 큰 그림

커넥터스
커넥터스 인증된 계정 · 연결하는 사람들의 비즈니스 이야기
2024/07/02
출처 : 에코야 얼스
우유, 두유 등이 담긴 ‘종이팩’은 주거단지 분리수거장에 자주 보이는 단골손님 중 하나입니다. 쓰레기 분리수거에 참여한 기억이 있는 독자 여러분이라면 아마 이 종이팩을 적당히 씻고, 접어서 택배 박스, 폐신문지처럼 ‘종이’로 분류되는 쓰레기와 함께 모아 버리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그런데 말이죠. 이렇게 버려진 종이팩 중에서 실제 재활용이 되고 있는 비중은 고작 14%(2023년 품목별 재활용 실적 기준)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혹시 알고 있나요? 종이팩 안쪽에는 방수를 위한 비닐 코팅 처리가 돼있는데요. 이 때문에 종이팩은 일반적인 종이와는 다르게 재활용을 위해 자르고 말리고 펼치는 공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 공정을 별개로 수행하기는 아무래도 번거롭기 때문에, 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거점에 반납하지 않는 한 일반 쓰레기처럼 그냥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고요.

제가 이걸 어떻게 알았냐고요? 베타 서비스 기간을 마치고 지난 5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에코야 얼스’의 매거진 탭에서 관련 내용을 읽었기 때문인데요. 콘텐츠를 전부 읽으니 10 얼스 크레딧이 적립됐다는 안내 팝업이 뜨네요?
에코야 얼스 매거진 탭에서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콘텐츠. 콘텐츠를 읽으면 기부, 경품 응모에 활용할 수 있는 10 얼스 크레딧을 지급받을 수 있다. ⓒ에코야 얼스
얼스 크레딧은 에코야 얼스 앱 내 진행하는 다양한 기부 및 친환경 경품 응모에 활용할 수 있는 일종의 적립 포인트인데요. 저 또한 열심히 콘텐츠를 읽어서 모은 얼스 크레딧을 나무 심기 및 숲 조성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단체 ‘서울환경연합’에 기부했답니다. 그리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조금이나마 지구 환경이 나아지는 데 기여한 것 같아 너무 뿌듯했어요.
에코야 얼스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기부 프로그램에 크레딧을 기부할 수 있다. ⓒ에코야 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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