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브라질의 경기를 보고 느낀점이 있다면 한국은 브라질을 이기는 것 자체가 힘들었어요. 한국이 브라질에게 전반에만 4골을 내줬어요. 후반에 한국이 백승호가 1골을 넣기는 했는데 브라질이 그냥 봐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에요. 한국은 결국 실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1-4로 패배를 했어요. 만약에 한국이 1골을 더 내줬다면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에게 5골을 내주는 굴욕을 다시 한번 경험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죠. 한국은 브라질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죠. 한국이 브라질이나 그 외의 국가를 꺾을려면 손흥민 같은 선수를 10명 이상 키워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손흥민이 이번 월드컵에서 부상을 당해 골을 넣지 못한게 아쉽지만 부상을 당했어도 자기 역할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을 해요. 부상만 아니면 해트트릭도 노렸을 것이에요.) 지금 한국 선수를 보니까 냉정하게 말하자면 손흥민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레벨의 선수가 안보여요. 한국 축구가 손흥민 같은 선수를 키워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