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는 '효버지'가 안타깝다.
2024/05/26
프로 축구 광주 FC 이정효 감독은 광주 팬들 사이에서 효버지라고 불린다.
구단 살림이 넉넉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감독 선임 첫해에 팀을 단숨에 강팀으로 만들며 1부 리그 승격을 이루어내며 붙혀진 별명이다. 그뿐만 아니라 1부 리그 도전 첫해인 2023 시즌에는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에 이어 3위를 기록하는 돌풍을 만들어 구단, 팬들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
또 선후배 간에 예의를 중요시하는 한국 축구에서 지도자 선배들에 대해 거침없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당돌함에 광주 팬뿐 아니라 많은 축구팬들이 한국 스포츠의 '꼰대 문화'를 바꿀 적임자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자기주장을 뚜렷하게 하는 사람은 항상 논란이 따라다니기 마련이다.
이정효 감독 역시 부임 때부터 그런 일들이 꽤 잦았고 최근에는 자신의 팀 서포터즈들과 마찰을 빚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리고 결국 어제 있는 K리그 인천과의 경기후 그 아슬아슬했던 '경계'가 완전히 무너지는 일이 일어났다.
광주는 인천에 1-0 리드를 경기 종료 막판에 지키지 못하면서 승리를...
전 프로 축구 선수 임민혁 입니다.
모르는 게 약이 아닌 아는 것이 힘입니다.
공부하고 글을 쓰면서
세상을 배우고 싶습니다.
지조를 가지고 소신과 원칙을 지키며 살아갑시다.
임민혁선수를 응원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해군사관학교에서 축구대표선수를 했는데, 96년도였죠. 1학년이. 지금은 전역을 앞둔 해병대 중령입니다.
지도자들은 아무리 훌륭해도 굴곡이 있을 수 밖에 없는 듯합니다. 특히 프로의 세계는 지속적으로 성적을 내고 리더십을 발휘하는게 쉽지 않지요.
은퇴해서도 좋은 모습 기대합니다. 화이팅!
그리고 저도 이정효 감독 응원합니다.
임민혁선수를 응원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해군사관학교에서 축구대표선수를 했는데, 96년도였죠. 1학년이. 지금은 전역을 앞둔 해병대 중령입니다.
지도자들은 아무리 훌륭해도 굴곡이 있을 수 밖에 없는 듯합니다. 특히 프로의 세계는 지속적으로 성적을 내고 리더십을 발휘하는게 쉽지 않지요.
은퇴해서도 좋은 모습 기대합니다. 화이팅!
그리고 저도 이정효 감독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