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
2023/02/17

축구 좋아한다고 뽑혔을지도/ 그럴 수도 있어요! 축구와 족구를 잘하는 사람은 모두 다 좋아하지 않을까요?

여담이지만 저는 "이력서에 적혀있는 나이보다 '동안'입니다. 실제로 한번 만나보시면 거짓말이 아닌걸 아시게 될껍니다!"
로 ㅎㅎㅎ 서류 통과하고 면접간 적이 있습니다.

구직할 때는 약간의 뻔뻔함과 영업 마인드가 작동해야 합니다. 저를 사주세요 ^^V. 아니! 이런 뻔뻔한 작자를 봤나. 한번 와보라 그래. 그게 시작입니다.
....
제 소설은 풍경 묘사만 절반이 넘어서;; 악평을 ㅜㅜ 받았죠. 전공수업 과제로 시도 2편 썼었는데. 한편은 무반응. 나머지는 ㅎㅎㅎ 어이없어서 빅히트를. 이 얘긴 나중에 제 시리즈에 쓰겠습니다.
...
저는 능력치가 한참 모자라서;; 야근 필수, 주말에도. 꽂히면 밤샘 등등. 열심히 ㅠ '삽질'을 했었어요. 애들이 말해주더라구요. "군대에서의 삽질을 아십니까? 우린 삽질하는거 같습니다." 잘 버티고, 잘 싸우고. 맨날 열 받고.

옛날 생각나네요.
몬스님의 모든 것을 응원합니다! 멋지세요 ^^!

천세곡 ·
2023/02/17

절대로 실패를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만....몬스님의 소설은 심히 기대가 됩니다.^.^

몬스 ·
2023/02/16

@홈은님, 맞아요. 분명 어떤 방향으로는 더 낫고, 어떤 방향으로는 덜 낫겠죠..! 용기가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ㅎㅎ

홈은 ·
2023/02/16

인생에 실패가 어딨어요. 실패는 바느질 할 때나 쓰는 것.
성공하지 못했거나 만족하지 못했던 과거보다는 분명 나은 일터가 기다리고 있으리라 믿.
홧팅…

몬스 ·
2023/02/16

@콩사탕나무님, 언젠가 갑자기 소설을 올린다면 그때는...ㅎㅎ

+)
축구 관련 내용은 의도와 달리 오해의 소지가 있어 보여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퇴고할 때 살펴봤어야 하는데 올리고 나서 수정해서 죄송합니다.

콩사탕나무 ·
2023/02/16

아..아니 소설은 기대하지 않겠습니다!! ^_^ ㅎㅎㅎ

몬스 ·
2023/02/16

@빅맥쎄트님 @최서우님
서우님 댓글 보고 빅맥쎄트님 댓글이 유머라는 걸 이해했습니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콩사탕나무님, 댓글 감사합니다! 설마 축구만으로 뽑히진 않았겠지만, 면접 후반에 축구 얘기가 대부분이었던 건 사실이었습니다..ㅎ '자발적 노예의 사이클'이라니 저만 겪는 이야기는 아닌가 보군요ㅠ
소설을 기대하신다는 건.. 또 다시 퇴사하기를 기대하시는 건가요?!ㅎㅎ

콩사탕나무 ·
2023/02/16

축구를 좋아한다는 말에 뽑아주기도 하는군요?!! ㅎ
저도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너무 새하얀 백지 상태라 감을 잡는데 한참이 걸렸던 것 같아요. 말씀처럼 자발적 노예의 사이클을 통해 겨우 익숙해진 듯싶어요. ㅠ
새로운 ’일‘도 소설도 기대합니다!!^_^
글 쓰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최서우 ·
2023/02/16

몬스님 글 잘 읽고있습니다!
아래의빅맥세트님의 유머에 한번 미소 씩 날리고 갑니다

빅맥쎄트 ·
2023/02/16

혹시 새 일터라는 곳이 얼룩ㅅ...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