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잘 모르지만, 그가 택한 정치의 길을 보면 더 오래 기억되고 더 조명 받아야 할 분임이 확실합니다.

@천세곡 롯데팬이 아닌 다른 구단 팬들도 최동원 선수는 모두 그립고 존경하는 야구선수일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수협사건으로 롯데에서 방출되고 삼성으로 가서 야구를 했었지요.. 이런 내용을 알고 나면, 롯데를 비롯한 한국의 대기업들이 과연 응원받을 만한 기업들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불매운동을 하고 싶어집니다. 지금의 응원이 가당키나한것인지..최 동원선수는  몇 안되는 깨어있는 선수였습니다. 

<퍼펙트게임> 보고 너무 매력적이라 더 찾아봤던 선수구요. 말년에 어떻게 사셨나 궁금했는데, 고생 많이 하셨군요. 롯데는 레전드를 왜 그렇게 박대했을까요. 안타깝습니다.

마침 지금 뜨거운 두 팀 롯데와 기아 시리즈가 진행중인데 절묘한 타이밍에 올라온 글이군요 작가님.
최동원 선수 얘기는 너무 유명해서 야구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드문드문 알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너무 이른 시기에 대접받지 못하고 가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또 그때 어렵게 일궈놓으신 밭에서 열매만 야금야금 따먹고 있는 오늘날 야구선수들이 얄미워지네요.
글 잘읽었습니다.

@with-fal 야구가 또 기록으로만으로 따질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매력적이지 않겠습니까. 기록을 넘어서는 임팩트. 선동열과 최동원 영원한 라이벌이었죠. 감사합니다. 

@재재나무 롯데 구단이 그런 경우가 많았죠. 다른 구단도 별 다를 바 없긴 합니다. 말 잘듣고 고분고분한 선수들만 대우해주었죠. 최동원 선수 말년까지 고생한 것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안그래도 롯데의 돌풍 때문에 관련 글이 보고 싶었는데, 작가님의 글로 접하니 더 반갑고 좋네요.^^

@박영서 남다른 분이셨죠. 운동선수 출신이라는 말이 당시에는 꼬리표처럼 따라붙어서 무시당하기도 하셨고요. 정치 행보 보면 민주투사가 따로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탯만 놓고 보면….그래도…선동열이…하지만 인생을 멋잇게, 유의미하게 산 건 최동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