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
2023/11/17

@홍지현 
염소나 닭이나 아무 풀이나 먹질 않아요. 사람이 먹는 야채들을 걔들도 좋아하죠. 특히 배추 무잎을 젤 좋아해요. 우리집에 그런 맛있는게 있는 줄 아니 심심찮게 찾아온답니다.  이제 다 뽑아버렸으니 어쩌누  ㅎㅎㅎ

·
2023/11/17

핀란드 친구가 작은 목장을 하는데, 소를 방목하거든요. 가끔 이웃 밭에 와 있다고 데려가라는 연락을 받는다고 하던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오래전 여름에 놀러 갔을 때 숲에서 주인 따라 움직이는 송아지 무리를 가까이에서 봤는데 경이롭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어요.

진영 ·
2023/11/18

@최서우 
ㅎㅎ 가까이 있음 진짜 몇 포기 나눠드리고 싶네요. 부실해도 맛은 있어 보이거든요

최서우 ·
2023/11/18

배추 보니 치즈보다 제가 더 저 배추에 눈이 확~~돌아갑니다. 

진영 ·
2023/11/17

@콩사탕나무 
이제 무 배추 다 뽑았으니 염소와 싸울 일 없어 섭섭하네요.  ㅎㅎ
김장도 얼떨결에 실수로 잘 담글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낼은 눈 오는 곳이 많다네요.
즐건 겨울 되시길 바라요~

콩사탕나무 ·
2023/11/17

와하하 
웃으면 안 되는데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_^ ㅋㅋ 
진영님만 쓸 수 있는 이야기네요!! ㅎㅎ 남의 밭 배추를 뜯어먹고, 잔디밭에 똥오줌을 싸지르는 아주 염치 없는 염소네요!! 그래서 염소인가? ㅎㅎㅎㅎ 
올해는 무도, 배추도 얼떨결에 수확하셨네요. 김장도 맛나게 잘 하시길 바라요!!^^ 

연하일휘 ·
2023/11/17

올해 김장은 성공적이시기를...!!!ㅎㅎㅎ 추운 날 고생하시느라 몸살나시는 것은 아니죠?ㅠㅠ 갑작스레 추워졌어요...오늘 제주도 날씨는 변덕 그 자체입니다!!ㅠㅠ 감기 조심하시기를 바라요:)

진영 ·
2023/11/17

@해수니 
몸은 힘든데 어쩔수 없이 힘을 썼네요  ㅎㅎ
더 나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감기라기 보다 급성축농증이라 쉬 낫질 않네요.
해수니님도 이제 감기 같은거 걸리지 마시고 건강해지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해요~

진영 ·
2023/11/17

@반복 
반복님, 아니 황장산님. 늘 열심히 긍정적으로 사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언젠가 황잔산님께 진지한 질문하고 싶은데 괜찮으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진영 ·
2023/11/17

@무냥무냥 
이제 몇 년 되었는데도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고 늘 시행착오에 모르는 것 투성입니다.
그래도 좀 재미도 있고 보람도 있고 좋은 공기, 경치 는 덤이지요.
일 하는 것 즐기시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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