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C, 바운티풀 컴퍼니에 60만달러 벌금 부과
아마존에서 신제품을 인기 제품과 묶어 좋은 평판을 얻는 방법에 대해 FTC가 제재에 나섰다 [사진=셔터스톡]
연방거래위원회(FTC)는 10일(현지시간) 처음으로 다른 제품 리뷰를 훔치는 행위로 기업을 제재했다. 비타민 제조업체 바운티풀 컴퍼니에 벌금 60만 달러를 부과했다. 아마존에서 자사 제품 네이처스 바운티의 리뷰 및 평가 수를 인위적으로 조작한 혐의다.
FTC가 리뷰 조작 혐의로 기업을 조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FTC는 10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바운티풀 컴퍼니가 소비자들을 속였다며 "신제품 보충제들이 높은 평가점수와 호의적인 리뷰를 가졌고,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