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
2022/04/22

유선방송 편성표에 보이면 지난 회차라도 다 찾아보는
몇안되는 애정 프로그램입니다. 예고 장면에 비춰지는 출연자들을 보면 모두 시청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당선인 출연 예고를 보자마자 드는 생각은
왜?!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회차는 거른다~'했습니다.
흙탕물을 만든다는 어류가 떠오르면서 낄끼빠빠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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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유트브로 이 주제와 비슷한걸 보았습니다.
저는 당선인이 출현했다는 것도 유트브를 통해 알고 상황정리를 한거 볼때 아 저거 좀 아닌데 싶었습니다.
제 입장으로 볼땐 제작진의 방식은 잘못되었고 일관적이지 못하며 왜 이제와서 갑자기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유트브 덧글들 중 일부가 진짜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논지를 모르는구나 싶어서요.
근데 김민준 얼룩커님의 글을 보니 제가 생각했던 부분이 있어서 아 나만 그런생각 한게 아니구나 싶어 좀 안심했습니다.
편협한 생각일지라도 상황에 맞지 않는 연출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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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차라리 김구라나 이말년이 진행자였다면 걱정스럽지가 않을 것 같아요. 유재석이라 걱정. 잘못하면 이미지에 흠이 갈 것 같아서요. 유재석 정말 곤혹스러울 것 같군요.

박준서 ·
2022/04/22

하아.. 정말 할말하않입니다!!
끝까지 읽으면서 속은 시원해졌네요ㅎ
유퀴즈를 사랑하는 애청자인데 정말 이건 아니다 싶었네요.
결론은 안나온것만 못한 결과가 생겼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분들의 심기가 불편해진..
정말 프로그램의 정체성이 의심가는..
음.. 김민준님만큼 글을 잘 표현 못하겠지만
이미 글을 잘 써주셔서 공감백배하며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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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

저번주에 예고편을 보고 아니~~~ 왜? 왜 저래 였어요, 서민들을 위한 좋은 프로는 좋은 프로로 남겨주길 바랍니다. 정치인들 출연 이 프로하곤 맞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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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

요즘 유튜브로 유퀴즈 지난것들도 계속 보고 있는 사람인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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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

김민준 얼룩커 님 글 정말... 술술 읽혀서 쭉쭉 읽었네요. 어떻게 이렇게 잘 쓰시는지?

어쨌든..저는 어제 유퀴즈를 안 봤고, 저 편은 볼 생각이 없습니다. 짤만 조금 봤지만 한숨이 나오더라고요... 누가 출연을 원했든지 이건 분명 대통령이 되기 전, mz세대의 인기를 얻으려는 행위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만약 대선 전이었다면 이해가 갔을 겁니다. 왜 이해가 갔냐고요? 대선 전이라면 한 표를 자신에게 행사해달라는 뜻이지만, 이건 결과가 다 나온 상태에서 '방송 출연+국민엠씨 유재석+편안한 분위기'의 환경에서 방송한 것은 어느정도 호감을 사려고 그랬던 것이죠....

정치인은 정치만 잘하면 됩니다. 진짜 인기를 얻으려면 정치로 보여주어야지, 왜 어울리지도 않는 예능에 나와서 마치 아랫사람 보듯하며 주변 사람들이 비위를 맞춰주어야하냔 말입니다... 예능은 웃고 울고하는 프로이지 불편함을 느끼게 해서는 안됩니다.
윤 당선인 측에서 출연을 원했어도 유퀴즈 쪽에서 거절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기사에서도 나왔듯이 현재 대표이사의 출신이 검사이니까요...

저는 이 출연으로 인해 유재석, 조세호 님, 유퀴즈가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무무 ·
2022/04/21

유퀴즈 는 초창기 때 정말 울고 웃고 너무나 잘 보고 있었는데...스튜디오에서 섭외 된 분들 나오고 부터는 아주 뜸하게 보게 되더라고요.

홈은 ·
2022/04/21

읽다가 중간에 ㅋㅋ 아니 뜨는 권력에게 누가 어떤 압력을 넣었을까요. 본인의 의지가 크지 않았을까요. 집무실도 옮기는 권력입니다 ㅎㅎㅎ . 그리고 방송은 생방송이 아닌 편집본 아닌가요. 사전 조율이 충분했다는 의미로 전 이해하고 있어요.

ㅋㅋ네엡! 에헤라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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