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어울리는 동네친구들이 있다 몇일전부터 요즘 고민이 있는 친구 A가있다 A의 신랑은 예전엔 이성문제로 속을 썩인적이 있단다, 근래에 신랑이 취미 동아리여자들과 너무 격이 없이 지내는게 거슬려서 고민을 하다  마침 통화를 하게 된 B에게 상담을 했다가 되려 B와 싸우게 되었단다 B가 A의 신랑을 본건 나도 비슷하지만 10번도 안되는 정도다 그것도 간단한 인사만 하는 정도인데 B가 한말이 A의 심기를 거슬린거다 "내가 본 아저씨는 그런 사람 아닌데? 절대 안그런데?  아저씨가 여자들한테 친절하다구? 나한테는 안그런던데? 나한테는 그런 눈빛 안보내던데?" 라고 했다는거다. 언뜻 듣기엔 위로하는거 같은데 들을수록 기분이 더러워지더란다 본인한테 안그래서 아니다라? 그게 무슨말인거 같냐구 묻는데 대답을 못하구 헤어졌다 보통 난 친구의 고만 상담을 들으면 위로를 하고 조언을 구하면 현명하게 판단해서 후회없도록  마무리 하라고 하는 정도다. 그런데 이말은 나도  모르겠다. 여러분이라면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