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
2024/08/20

수지님 글에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수지 님의 글이 부럽다는 생각을 합니다! 
잔잔하면서도 뭔가 심오하고 철학적이라고 할까요?
내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건 쉽지 않은 것 같아요ㅜ 
전 사실을 나열하고 상황을 묘사하는 것 보다 마음을 드러내는 게 더 어려워요! 
뭐 결론은 수지님의 글이 좋다는 얘깁니다. ㅎㅎ 
곧 9월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뜨겁네요. 오늘 점심엔 나갔다가 정말 눈앞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것 같았어요. ㅜ 
마지막까지 이 여름 잘 이겨내자고요!^^

살구꽃 ·
2024/08/19

수지님은 생각지도 못하는 가려운 곳을 콕 집어 우리들마음을 펼쳐보이는 재능이 있으세요. 읽으면서 어머, 나도 그런데!!! 늘 그럽니다. ^^;; 
'기다리는 시간' 들이 지금 당장 무용하다 의심되어도 되돌아보면 밑거름이 되었기를 저도 소망하며  바라봅니다. 아직 덥네요. 처서가 있는 주간인데 막바지 더위라 더 더운가봐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요~ :) 

수지 ·
2024/08/19

@천세곡 님, 저녁은 드셨나요?  전 남편이 코스**에서 마침 새로 런칭한 간장치킨을 사왔지뭐예요. 그걸로 처리했습니당. 워매 편한거..

기타는 아주 쪼금 쳤는데 지금 다 잊어버렸고요. 피아노는 바이엘 배우다가 관뒀어요.
계이름 읽다가 속터져서 전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하하하..
정말 멋있게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를 평생 꿈꾸기만 하는 멍충이랍니다.

아무쪼록 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고 즐겁고 소소한 일상 늘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