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
2023/08/13

일휘님 컨디션이 회복할 틈도 없이 또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셨네요.
일휘님도 놀라셨겠지만, 어머니가 많이 놀라셨을거에요.
코로나로 인해 허약해져 있는 아버지가 식사까지 거부하셨으니 어머니는 너무 무서웠을거에요.
그래도 옆에 일휘님계셔서 너무 너무 다행입니다.
어머니께서 많이 힘이 되셨을거에요.
아버지도 금방 좋아지실거에요.
일휘님 몸도 잘 챙겼으면 해요. 그래야 계속 부모님 옆에서 더 잘 챙겨드리죠^^
고생하셨어요.

행복에너지 ·
2023/08/13

아이고 일휘님 얼마나 힘드셨어요
다들 너무 수고하셨네요
수액 맞고 나시면 또 금방 기력 회복하실듯요 
일휘님 그리고 어머니 두분다 몸에 좋은것좀 챙겨드셔요 ㅜㅜ

적적(笛跡) ·
2023/08/13

컨디션도 안 좋다고 하지 않았어요 연하일휘님?
아버님은 정말 다행이네요. 
응급실이란 곳이 워낙 가라앉아 불안하기도 하지만 오가는 수많은 사람으로 정신없는 곳이기도 할 텐데…. 밤새 잠도 못 잤겠죠….

 예전에 할머니 간호하신다고 병원에서 내다본 새벽 풍경이 기억나기도 합니다. 
 어머니도 한시름 놓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태풍이 지나자 날씨가 8월의 특권을 쓰고 있네요. 
몸 축나지 않게 잘 먹고 잘 자고 했으면 좋겠네요.

연하일휘 ·
2023/08/13

@살구꽃 그쵸....언제나 이리 후회할 시점이 되어서야, 그제서야 깨닫게 되나봅니다. 그리고 이 깨달음이 오래가지 않는 것이 문제인가...싶기도 해요ㅠㅠ 어머니 아버지를 위하는 마음을 조금 더 오래 담아두려 노력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ㅎ 아버지는 어머니께서 반강제로 식사를 시키고 계시다고 해요. 그나마 수액이나 항생제가 들어간 덕분인지, 이제는 게워내려 하지 않으시고 조금씩이나마 드시고 계시다고 하더라구요. 늘 감사해요, 편안한 밤 보내시기를 바라요:)

·
2023/08/13

고생하셨습니다. 이제는 회복만 남으셨네요. 많은 경험을 해봤지만, 가족이 아플때는 별다른 위로가 안되더군요. 다 아는 이야기 이지만, 효도 하실 시간이 남아 있을 때 , 그래도 한번 더 돌보시길 권합니다. 나중에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서 그때의 일들이 후회가 되지 않도록 말입니다. 

얼룩커
·
2023/08/14

마음이 진짜 힘드셨겠어요 얼마나 철렁 했겠어요.. 
이게 당사자들도 힘들지만, 옆에서 보는 보호자도 힘들다는걸 너무 잘 압니다. 
병간호 하는 사람도 몸 축나니까 꼭 잘 챙겨 드세요  잘 회복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