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5/01

@지미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깊이 감사드립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5/01

@김병민 도저히 흉내내기 어려운 삶을 사는 분들이 종종 있더군요. 김진숙 지도위원이 대표적입니다. 35년간 해고노동자로 살아노 삶이 얼마나 신산하겠습니까. 그저 아주 일부만 기록해봤습니다. 읽어주셔 고맙습니다. 

윤신영 인증된 계정 ·
2023/05/04

@강부원 최형섭 선생님 만나셨군요! 제가 최근에는 에피에 신경을 많이 못 쓰고 있어 뵌 지가 좀 됐습니다만, 초기에 에피 창간 기획부터 함께 했습니다. 새로운 성찰적 과학잡지 만들고자 같이 고민 많이 했어요. 성함 들으니 반갑네요.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5/03

@빅맥쎄트 저도 분신 소식 듣고 안타까운 마음이 앞섰습니다. 진보정권에서도 변화시키기 어려운 상황들이 맣아 김진숙 지도같은 분들의 희생이 쌓였는데, 이번 정권들어서는 대놓고 노조 죽이기에 나섰으니 얼마나 열악한 상황일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셔 고맙습니다. 

·
2023/05/03

치열하게 살아온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빅맥쎄트 ·
2023/05/02

@강부원 
용접공들의 비현실적인 처우와 열악한 업무 환경은 지금까지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죠. 김진숙 용접공의 크레인 투쟁은 최근 유최안 거제통영고성 하청지회 부지회장의 구조물시위와 오버랩되기도 했습니다. https://alook.so/posts/Yyt5wBO

글을 읽으면서 조선업/용접공의 시대를 거스르는 낮은 임금+과거 조선소의 열악한 근무환경+여성이라는 차별의 3중고를 겪은 삶의 모습에 많은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세계 1위 수준의 수주량을 자랑하지만, 외국인 노동자들조차 거들떠보지도 않는 게 현실이죠.

노동절에 분신한 건설노조 간부가 결국 목숨을 잃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어느 한 쪾이 100% 옳다고 하기는 힘들지 모르겠지만, 한 나라에서 같은 언어를 사용하며 이렇게까지 소통이 되지 않는 모습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할지 씁슬합니다.

재재나무 ·
2023/05/02

김진숙 위원장은 제가 대학 새내기 때부터 뵌 분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삶이죠.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5/02

@윤신영 그러셨군요. 그렀네요. 벌써 12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읽어주셔 고맙습니다. 얼마 전 최형섭 선생 뵀을때, 얼룩소에 글쓰고 있다고 하니 윤신영 에디터님 이야기하시더군요. 저도 알은척 했습니다. 얼룩소 글뿐만 아니라 에피도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5/02

@박현안 먹먹한 마음이 들게 하는 삶을 살아오셨죠. 김진숙 지도위원, 저도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저립니다. 감사합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5/02

@최성욱 말씀 감사합니다. 범인들과 다른 삶을 살고계시지요. 

알고 있었던 내용인데도 읽으면서 눈물이 고이네요. 김진숙. 이름 세 글자만으로도 먹먹해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023/05/02

진정한 노동자들의 대표는 이런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이 사회는 완전한 민주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김 진숙씨를 복직시키지 않았던 과거의 한진같은 사주들이 아직도 굳건히 버티고 있는 많은 노동현장들과 이미 정치세력화 되어버려서 또다른 기득권력층이 되어버린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일부 귀족노동자들이 존재하는한 대한민국의 민주화의길은  요원하다고 봅니다. 지금도 이 대한민국에 김 진숙씨처럼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투쟁을 혼자서 슬픔과  배고픔과 서러움에 떨면서 누군가가 하고 있지 않은지 제 2의, 제 3의 김 진숙이  어디에 있는지 눈크게 뜨고 살펴 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