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바드', 하버드대 탈락…SAT 실기시험 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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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by 공인호 기자 

포춘, 바드에 SAT 시험 제공
[사진=셔터스톡]
그동안 구글(Google)은 ChatGPT 대항마로 선보인 인공지능(AI) 챗봇 바드(Bard)에 대해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해왔다. 알파벳(Alphabet) CEO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도 최근 바드는 '초기 단계'에 있으며 잘못된 답변으로 대중을 놀라게 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동안 구글은 바드 테스트를 위해 8만명에 달하는 사용자를 주로 구글 직원으로 구성했지만, 최근 대기자 명단에 포춘(Fortune)을 포함시켰다.

이에 포춘은 올 봄 미국 청소년들이 치르게 될 대학입학자격시험 SAT를 앞두고 바드를 시험해 봤다. SAT는 읽기, 쓰기 및 수학을 포함한 능력에서 미국 대학 입학에 활용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시험이다.

하지만 시험 결과 바드는 아쉽게도 하버드대학(Harvard University)에 가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수학 문제가 틀렸고,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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