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韓 축구 비아냥에 해외서도 “무책임하고 무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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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한국, 나이 많은 사람의 말이 항상 옳아”…한국 문화 존중하기는 했나

[사진=뉴시스]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해외 스포츠 방송에 출연해 경질과 관련해 선수탓을 하는 발언을 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비판을 사고 있다. 한국 문화를 무시하고 한국 정서를 이해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던 그가 하기엔 무례한 발언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클린스만은 현지 시간 22일 오스트리아 세르부스TV 스포츠 토크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클린스만은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 시절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감독 시절 본인이 느꼈던 한국 문화를 털어 놓았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일명 ‘핑퐁 게이트’라 불리던 PSG 소속 이강인과 토트넘 소속 손흥민의 불화에 대해 다시 한 번 방송에서 언급했다. 클린스만은 “파리에서 뛰는 젊은 선수(이강인)가 토트넘 주장인 나이 많은 선수(손흥민)에게 무례한 말을 했다”며 “이로 인해 둘이 싸움을 발생한 것”이라고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이후 “젊은 선수가 손흥민의 손가락을 탈골시켰고, 몇 명이 달려들어 말렸다”고 했다. 또 “다음 날 대화를 했지만, 모두가 충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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