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린 것은 이미 자명합니다. 특히 직장인들의 월급 명세서에 찍히는 국민연금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답답합니다. 온 국민이 거의 반평생을 내고 받는 돈입니다. 그런 연금에 대해서 국민이 불안해하고 신뢰를 하지 못한다면 신뢰를 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여 국민들과 소통을 하면 되는데, 그 방법으로는 사실 국민연금 고갈에 대한 신뢰를 돌려줄 수 없으니 이런 장문의 글로 불안감을 해소시키려 하는 것 아닌지요?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자금을 운용하는 것도 국민에게 전부 공개하여 어떻게 운영되는지 잘못했을 경우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하는데 그런 시스템이 있긴하나요? 미래의 국민의 돈을 담보고 지금 끌어서 땜질하는 식의 복지성 정책 운용을 국민들이 어디까지 용인해 주어야 하는걸까요.  본문에 적립식 연금이 아닌 부과식 연금으로 바꾼다고 하였는데, 인구구조상 부과식 연금이 과연 가능합니까? 현재보다 훨씬 많은 돈을 내야합니다. 그것에 대해 인구 밴드별 세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