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우리의 국가대표이다.
많은 운동 선수들이 국가 대표가 되기 위해서 노력한다. 국가대표가 된다는 것은 그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위치에 오른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하지만 국가대표라는 이 네 글자에는 최고가 된다는 것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가슴이 벅차오르는 그 무엇인가 가 있다.
국가대표가 된 적은 없지만, 이번 월드컵 대표팀을 보면서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가 있었다. 그들이 골을 넣고 기뻐할 때면 같이 기뻐하고, 아쉬워할 때면 같이 아쉬워한다. 응원하는 국민 모두가 사실은 국가대표인 것이다. 대신 투혼을 불살라주는 대표팀 선수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했다.
가나 경기가 끝나고 아쉬움에 휩싸여 있었는데, 흥미로운 영상이 하나 올라왔다. 구자철 해설 위원이 이동 중인 대표팀 선수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위로하는 영상이었다. 그는 예전에 국가대표를 오래 거쳤던 선수였고, 누구보다 그...
과거라는 거울을 통해 미래를 보고자하는 사람,
현재라는 도구를 통해 미래를 바꾸자하는 사람,
한글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