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시위를 멈추라는 너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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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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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힘없고 가진 게 없는 이들이 그들만의 절박함이 있기에 남들이 주목해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기 위해 지하철 시위를 벌였지만 언제나 처음의 의도는 쉽게 변해버리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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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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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과반 이상이 후천적 장애로 누구나 장애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회는 이런 소수의 사람들의 편의를 무시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계속 변화 해 왔지만 부족하게 여겨지는 것들이 한 둘이 아니기에 바로 모두 개선이 힘들겠지만, 제발요 - 누구나, 우리 가족이 장애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귀를 귀울여주고 적극적 개선 으로 인해 서로 행복한 사회 되어지길 바랍니다. 오죽 답답하면 하다 하다 이렇게 하실까 안타까움도 있습니다만, 시민들이 볼모로 잡는 시위는 동참보다는 반감을 더 많이 일으킬 것 같으니 시민들의 동참을 통해 이 일을 실제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움직일 수 있는 좀 더 효과적인 방안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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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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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지도 못하는 약속을 하는 정치권 문제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은 제발 관심을 가져달라 호소하고 그 기다림이 20년이나 되다 보니 이 같은 과격한 기습시위도 일어나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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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하며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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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지하철시위를 직접목격했습니다. 장애인또한 사회적약자이고 그들을 위한 배려가 사회에 존재해야한다고 저도 생각하는 사람임에도 솔직히 많이 불편했어요. 매번 출퇴근시간에 맞춰서 지하철 열차내에 휠체어를 타고 확성기로 시위를 하는 모습이 하루이틀이라면 저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하겠지만 안그래도 붐비는 지하철에서 확성기로 말씀을하시니 공감하는데 어려움이 생기더라구요. 며칠씩 이어지는 시위에 출퇴근 시간이 30분씩더걸리는 곤혹스런 상황도 겪었구요. 당연히 그분들도 시설문제로 이동시간이 더걸리고 힘든 환경에 놓였겠지만 본인들이 힘들다고해서 타인들을 힘들게할 권리가 있는가는 생각해볼 문제같았습니다. 최소한 수천명은 지하철 시위로인해 시간적 불편감을 겪었을테니까요. 그 며칠간 30분의시간이라는것이 누구에게는 아이에게 따뜻한 밥을 차려줄수있고 누구에게는 사랑하는 가족과 응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니까요. 좀더 서로이해할 수있는 방법으로는 의사전달이 안되는 사회일까 안타까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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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한

이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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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들의 방식에 대해서 뭐라고 할 수 있을까? 비장애인들도 저런 시위할 때 특별히 강경하게 하는 몇몇이 있고 극단적인 그들로인해 시위현장에 극도의 긴장감이 돌게되죠.. 어디든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비슷하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세금이 정작 필요한 곳에 쓰이지 못하니 진짜 도움을 받아야 할 때 적절한 대처가 어려운것이라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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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시위를 멈추라는 너에게 묻는다

영

영그는 나무 열매

영그는 나무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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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런 지하철 시위때문에 우리 회사 직원도 생각치도 못하게 지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지각을 함으로서 회사에 누를 끼치거나 자신의 이미지를 깎아 먹거나, 같이 일하는 사람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것도 사실이기때문에 지각을 한 직원은 그들을 원망할 수 있겠습니다만, 한편으로는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무도 귀를 기울여 주지 않기 때문에 피해를 주면서까지 시위를 할 정도로 독해지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양쪽 다. 이해가 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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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삶의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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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달라는 최후수단으로 시위자체를 나쁘게 보지는 않지만, 자신들의 요구와 주장을 위해서 수단이 정당화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에 대한 사실적 규명과 토론, 협상 등의 방법으로 해법을 도출해가는 수순을 밟는게 정상이다. 정치권? 항상 문제의 본질은 접어두고 당리당략을 위한 억지성 과논리로 상대를 탓하는 도구로만 활용하려는 그네들의 행태는 신물나게 보아왔다.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편적 합리성에 도달하려는 결과를 도출하려 노력하기보다 서로간의 이기심만 앞세우고, 무책임과 외면으로 거들며, 이슈를 이용해 상대의 이미지 자국내기에 바쁜 정치인과 공무원들...뭘 기대하는지. 비단 이 문제뿐 아니라 문제에 대한 책임있는 대처자세를 갖추는 문화부터 정착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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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감성 세발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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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지하철 시위를 멈추라는 너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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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위란 굉장히 중요한 행위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위를 하는 모든사람들이 한가지 잘못 판단하고 있는것이 한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위란? 정당성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위를 할때 시민에게 피해를 주면서 하는 시위는 얻는것 보단 잃는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이 글을 읽고 해당자 입장에서 볼때 시위를 주체한다면 저는 지하철에서 시위보다는 시청입구를 틀어막고 오세훈시장을 출근 못하게 저지하는것이 지하철 시위보다 훨씬 효과적이라 봅니다 왜 이런말을 쓰는 이유는 시위가 국민들에게 호응을 못 얻으면 정말 얻을수가 없습니다 해서 저 같으면 시장출근저지 방송사 임원들 출근저지 윤석렬 당선자 인수위입구 등으로 시위해야 그 들은 자동차로 출근하기에 불편함을 못 느낍니다 그들의 행동에 제약을 줘야 심각성을 깨달을겁니다 시민들 백날 건드려 봤자 욕만 먹습니다 지금 시위는 단시간에 얻을수 있는 조건이 아닙니다 그 조건에 맞는 무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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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니베타

규니베타

답글: 지하철 시위를 멈추라는 너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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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ᆢ 예전에도 노동자가 시위할때면 왜 라는것을 알아보기도 전에 ᆢ 화염병 던지는 폭력시위 ᆢ 이런 이미지가 있었죠 근데 ᆢ 정치권에서 노동자를 대변하는 당이 나오고 소리를 대변하는 언론들이 나온 이후에는 ᆢ 폭력 시위도 사라지고 평화롭게 이야기해도 협상이 이루어졌지요 말로 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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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발끝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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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아이 젖 준다' 언제까지 울어야 젖 주는 세상을 살아야 하나요 지하철로 움직이는 국민들이 도저히 불편해서라도 귀 기울이고 행동에 동참하신다면 곧 끝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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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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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지하철 시위를 멈추라는 너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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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저는 장애가 없는 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뭐라 얘기할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떤 분들은 태어나면서 장애로 차별 받았을 테고, 어떤 사람은 살다가 안좋은 일로 인해 장애가 생기면서 차별을 받았을 테죠. 그분들이 차별 받고 불편함을 느끼며 살고 있는 당사자인데, 제가 뭐라고 그분들이 잘못했다 안했다 왈가왈부 할 수 있겠어요.. 그분들이 잘못을 하지 않았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출근길 누구보다 바쁜 시간에, 전철운행을 지연시키고 피해를 준 건 잘못한게 맞지만, 그분들이라고 그시간에 나와 시위하는게 마음이 편해서 그때 나와서 하는걸까요 분명 욕먹고 논란이 될 걸 알면서도 그때 나와서 시위하는거겠죠.. 논란이 되고 일이 커져야 목소리를 들어줄테니까요. 우리가 겪는 불편함이야 시위가 있는 몇일이 전부겠지만, 그분들이 겪은 불편은 평생이였을테니 거기에 뭐라 말은 못하겠습니다. 그저 지켜지지 않은 약속이 하루빨리 지켜져서 저희도 해외 다른나라처럼 장애인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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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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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주장하는 것이 틀리진 않겠지만 무고한 시민들의 발을 묶으면서 불법행위는 지탄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주장은 맞다고봐도 불법행위를 하면서까지 자신들의 목적을 쟁취한다는 것은 분명히 생각해봐야 할 문제.. 장애인단체던 아니던 그들의 주장이 맞다고 생각한다면 청화대국민청원에 내용을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고 국회의사당에 가서 관련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이야기 해 보는 것이 순서가 아닐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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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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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은 언제나 존재햇습니다.. 저도 장애가 잇지만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평생을 이렇게살앗습니다.. 계속 이렇게살거고요.. 하지만 정치적약속이야..정권이 바낀다면 어차피 무마댈거 뻔히보이는데..다른사람들에게피해는 안주는방향에서 시위를 해야댄다는 생각뿐입니다.. 저도장애가 잇지만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안주는 방향부터 생각합니다.. 물론 이동권이란것이 꼭 필요하긴하죠 엘리베이터만 답이아닐수도 잇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지하철 엄청 좋아져서 휠체어를 타고 계단승강기 같은걸로도 이동이가능하죠 그리고 역무원분들이 친절하게 도와주시기까지 하는등 많이발전햇다고생각합니다.. 장애가잇다고 꼭 답이없는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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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구월이

구월이

답글: 지하철 시위를 멈추라는 너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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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적은시간보다 많은시간에 시위를 하는 이유는 더많은 사람들에게 본인들의 생각을 전달하고 싶어서가 아닐까요? 물론 남을 불편하게 하고 막무가내의 시위는 나쁜것이지만 이들이 왜이렇게 본인들의 생각을 전달하려고 하는지에대해서 정치인들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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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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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선진국 반열에 오른 나라인데 이게 무슨일입니까 똑같은인간으로 남들과 조금 다르다고 무시당하고 차별받고 너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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