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
2024/08/22

봉숭아물들이고 싶어 올해 늦었지만 한국에서 씨를 사와 심었습니다. 서리내리기 전에 꽃을 볼수있으면 저도 시도해볼까합니다

콩사탕나무 ·
2024/08/21

@청자몽 오오 새콤이네도 꽃씨를 심었군요?! 즤 마당에 봉숭아꽃은 이제 거의 떨어지고 톡톡 터질 것 같은 씨방이 달렸어요^^ 쪼개보니 안에 오밀조밀 씨앗이 얼마나 많이 들었던지요. 지인이 앞으로 몇년간 마당에 봉선화 싹이 미친듯이(?) 올라올 거라고 조심하래요 ㅎㅎㅎㅎ 
꽃 피는 데까지 두 달 쯤 걸리더라고요! 
자라는 거 새콤이랑 같이 지켜보다 예쁘게 물들이길 바라요!!^^
가을에 물들임 꽃물이 첫눈올 때까지 남아있을 확률이 높아져요!!!! ㅋㅋ 
해바라기도 기대합니다!!!^_^

콩사탕나무 ·
2024/08/21

@수지 꽃과 잎을 모아놓고 보니 그림처럼 예쁘긴 하더라고요^_^ 
다이소제품 화학성분은 아니더라고요. 나름 천연?! ㅎㅎ 
저도 수지님 글 보고 통했구나 했어요^_^ 
기다림의 가치가 좋은 결실을 맺었음 좋겠어요! 
종다리의 영향일까요? 비가 옵니다!
이럴 땐 집에서 비내리는 거 보면서 차 마셔야하는데 ㅜ 아직 출근을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셔용^^

콩사탕나무 ·
2024/08/21

@JACK alooker 앗ㅎ 봉선화 전문가는 아니고! 낭만찾기 전문가로 해둡시다!^^
좋은 하루 보내셔요^^ 

콩사탕나무 ·
2024/08/21

@해핑닝크 그쵸? 저도 딸램 덕분에 옛추억을 떠올렸네요^_^ 그땐 집집마다 담벼락 아래에 핀 봉숭아꽃 참 흔했는데 말입니다!^^

청자몽 ·
2024/08/21

@콩사탕나무 아아아.. 채원이 언니가 먼저 이쁘게 물들였군요! 보고 따라하면 되겠어요.

새콤이도 봉숭아 물들이기 하고 싶대서 다이소 가서 기웃거리다가 봉숭아 씨앗을 사서 며칠전에 심었어여. 

콩나무님이나
@수지 님 말씀처럼 왠지 꺼려져서;;; 물들이기 키트는 손이 안 가더라구요 ㅠㅠㅠ.

이 더위에 봉숭아가 싹을 틔울지 모르겠는데.. 잘 보살필려구요. 새콤이도 어디서 봤는지 꽃이랑 잎이랑 다 빻아줘야한다고 백반가루도 다음에 사서 물들이기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싹부터 나야;; 꽃도 필텐데. 저희는 가을께나 꽃을 볼 수 있을거 같아요. 사는 김에 해바라기 씨앗도 같이 샀어요 ^^.

아궁.. 아직 곤히 자는데, 학교 가야된다고 깨울려니 자는 애기 얼굴이 아깝네요. 아직도 아가아가한데, 살짝 언니 느낌도 요새 나요 ㅠㅠ. 자아가 자라는건지. 그래도 아직 아가아가하긴해요.

똑순이 ·
2024/09/02

@콩사탕나무 님~ 안녕하세요^^
일을 그만 두셨나봅니다. 물들어 올때 노 졌던 시절과는 많이 다른 얼룩소 입니다.
저도 글을 자주 못셨는데 노력해볼게요~

콩사탕나무 ·
2024/09/02

@똑순이 님 건강하시쥬?!!^_^
봉숭아 물들인 손톱이 벌써 반이나 자란 것 같아요~ 
저는 첫눈이 올 때까지 남아있음 큰일 나는 거 아니냐며 ㅎㅎ ;;
그런 사소하고 작은 기억들이 오래토록 남아있는 걸 보면 참 신기하고 감사합니다^^
전 오늘부터 백수랍니다 ㅋㅋ 
그동안 너무 바빠 글도 자주 못썼는데 다시 써보려고요^^
날이 선선해져 살만하네요. 그래도 환절기 감기조심하셔유^^

똑순이 ·
2024/08/25

두딸이 이번에 이모를 만났는데요.
이모 앞에 꼭 수식어가 붙어요~
자기들 어렸을때 봉숭아 물 드려준 이모 하고요~~
옛날 생각납니다^^

콩사탕나무 ·
2024/08/22

@최서우 우와! 서우님이 사는 곳은 미나리와 봉숭아를 만나는 독일이네요! 
저도 딸램이랑 함께 봉숭아물을 들였어요! 
근데..현실은  살짝 김칫국물 묻은 것 같은 색이라는...... ㅋㅋㅋㅋㅋ
서리내리기 전 핀 꽃으로 곱게곱게 물들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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